안녕하세요. 스카이쉽 박대표입니다.
시골 부모님 댁 옆에 놓인 3x6 컨테이너(콘테이너) 농막. 여름엔 찜통더위, 겨울엔 살을 에는 추위 때문에 사실상 농자재 창고로만 방치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축주분께서는 부모님이 농사일 중간에 편히 쉬실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집'처럼 고치길 원하셨습니다.
오늘은 깡통이나 다름없던 낡은 농막을 고효율 단열재와 창호 교체를 통해 '4계절 체류형 쉼터'로 업그레이드한 기술적 시공 과정을 공개합니다.
현상 분석: 왜 농막은 추울까? (열교와 기밀의 부재)
내장재를 철거해 보니 30mm 얇은 스티로폼이 대충 끼워져 있었습니다. 컨테이너의 철판 골과 스티로폼 사이에 생긴 빈 공간은 결로수가 맺히는 최적의 장소였고, 단열재가 끊어진 이음매 사이로 외부 냉기가 그대로 침투하고 있었습니다.
솔루션 1: 우레탄폼+인슐레이션(글라스울) 기밀 시공
단열의 핵심은 두께보다 '기밀(Airtightness)'입니다.
- 공법: 폼건 스프레이 발포 방식+인슐레이션 시공
- 두께: 벽체 및 천장 평균 100mm~110mm 확보
- 효과: 액체 상태의 폼이 부풀어 오르며 철판의 굴곡진 면을 완벽하게 메웁니다. 틈새가 사라져 열교(Thermal Bridge) 현상을 원천 차단하고, 컨테이너 자체가 하나의 아이스박스처럼 완벽한 단열 구조체가 됩니다. 거기에 인슐레이션으로 이중 단열을 시공합니다.


솔루션 2: 에너지 효율 1등급 교체
단열을 아무리 잘해도 창문 틈으로 바람이 들어오면 소용없습니다. 기존의 얇은 알루미늄 단창을 철거하고, PVC 미국식 하이샤시 (40mm 페어유리)로 교체했습니다.
- 스펙: 1등급 기밀성 창호 적용
- 시공 디테일: 창틀 주변 틈새에 우레탄폼을 꼼꼼하게 충진하여 웃풍을 차단했습니다.



솔루션 3: 비가림 처마 설치 (외벽 보호)
비가 올 때마다 현관으로 물이 들이치고 외벽이 젖어 기화열로 인한 열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전면에 1m 길이의 징크 처마를 설치하여 빗물을 차단하고, 여름철 직사광선을 막아 냉방 효율을 높였습니다.


시공 비용 공개 (가성비 리모델링)
새로 짓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인 비용으로 신축급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농막 리모델링3m x 6m 표준 견적]
- 철거 및 폐기물 처리: 80만 원
- 우레탄폼+인슐레이션 단열 (전체): 400만 원
- 창호 교체 (이중창 3개소): 150만 원
- 내부 마감 (도배/장판/몰딩): 200만 원
- 처마 설치 (6m x 1.5m): 200만 원
- 총합계: 약 1030만 원 (자재비+시공비 포함 / 2026년 기준)
컨테이너는 죄가 없습니다
춥고 더운 건 컨테이너 탓이 아니라 '단열재' 탓입니다. 제대로 된 공학적 설계를 적용하면 컨테이너도 목조주택 못지않은 따뜻한 보금자리가 됩니다.
방치된 농막이 있다면 스카이쉽에 진단을 요청하세요. 가장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고의 성능을 끌어내 드립니다.
건축, 집 수리, 기초 등 건축 관련 문의는 010-3783-5462로 연락 주시면 친절히 상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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