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축 이야기(농막, 체류형 쉼터, 일반 건축물, 증축, 골조 제작 등)/경량 철골 건축에 관하여

스카이쉽 해남 소형 주택 2) 완벽한 단열과 마감, 외부 징크부터 내부 목공까지

by skyship 2025. 11. 26.
반응형

 안녕하세요. 스카이쉽 박대표입니다.

 

 지난 1편에서는 땅을 단단히 다지는 기초 공사와 집의 뼈대를 세우는 골조 공사 과정을 보여드렸습니다. 튼튼한 뼈대가 완성되었다면, 이제는 그 위에 따뜻하고 멋진 옷을 입히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속'을 채울 차례입니다.

 

 오늘은 해남 소형 주택의 인상을 결정짓는 외부 마감과 집의 에너지 효율을 책임지는 창호 공사, 그리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드는 내부 목공 및 단열 시공까지, 집이 완성되어 가는 핵심 과정을 모두 보여드리겠습니다.

1. 모던함의 정석: 100T 준불연 징크 판넬 시공

골조 작업이 끝난 후, 외벽에는 100T(100mm) 두께의 징크 판넬을 시공했습니다.

  • 디자인: 세련된 블랙(또는 다크 그레이) 컬러의 징크 패턴은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건축물에 모던하고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숲이나 자연 배경과도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 안전성 (준불연): 단순히 예쁘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화재 안전을 위해 '준불연' 등급의 판넬을 사용하여, 만일의 사태에도 불이 쉽게 번지지 않도록 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 단열성: 100mm의 두꺼운 단열층은 외부의 뜨거운 열기와 차가운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사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1차 방어막 역할을 합니다.

징크판넬 시공

 

 판넬을 하나하나 정밀하게 재단하여 조립한 결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외관이 완성되었습니다. 스카이쉽의 시공 팀은 작은 틈새도 허용하지 않는 기밀 시공을 원칙으로 합니다.

2. 단열의 핵심: 40mm 알루미늄 3중 유리 시스템 창호

 "집은 창문에서 열이 다 샌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창호는 단열의 가장 취약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스카이쉽은 창호만큼은 절대 타협하지 않습니다.

 

 이번 해남 현장에는 일반적인 이중창이 아닌, 40mm 두께의 알루미늄 페어 3중 유리가 적용된 시스템 창호를 시공했습니다.

  • 압도적인 단열성: 유리가 무려 3장(Triple Glazing)입니다. 두꺼운 공기층이 형성되어 일반 창호와는 비교할 수 없는 단열 성능을 발휘합니다. 겨울철 결로 현상을 방지하고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해 줍니다.
  • 밀폐력 (기밀성): 시스템 창호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밀폐력'**입니다. 창문을 닫았을 때 창틀과 문짝이 압착되어 틈새를 완벽하게 막아주기 때문에, 황소바람은 물론 외부 소음까지 완벽하게 차단하여 조용하고 아늑한 실내를 만들어줍니다.

알루미늄 샤시 시공모습

 큰 거실 창부터 작은 환기창까지 모두 동일한 고사양 스펙을 적용했습니다. 소형 주택이라고 해서 저렴한 샷시를 쓸 것이라는 편견, 스카이쉽이 깹니다.

3. 철골과 목재의 만남: 하이브리드 내부 구조

 외부 공사가 마무리되면 내부 공사가 시작됩니다. 스카이쉽의 경량철골 주택은 뼈대는 튼튼한 **'철골'**이지만, 내부 마감을 위한 속 뼈대는 따뜻한 '목재'를 사용합니다.

  • 목상(Wood Furring) 작업: 차가운 철골 기둥 사이에 목재(구조목)를 사용하여 일정한 간격으로 틀(상)을 짭니다. 이는 단순히 석고보드나 합판을 붙이기 위한 바탕이 될 뿐만 아니라, 철골의 차가운 냉기가 실내로 직접 전달되는 것을 막아주는 1차적인 단열 완충 역할을 합니다.
  • 정밀한 레이아웃: 사진에서 보시듯, 천장의 트러스 구조 사이사이와 벽체 공간을 빈틈없이 목재로 구획하여 단열재가 채워질 공간을 확보합니다.

목상 작업 가벽 만들기

4. 빈틈없는 단열: '가'등급 R-23 인슐레이션 140mm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단열 문제, 스카이쉽은 '좋은 자재'와 '꼼꼼한 시공'으로 답합니다.

  • 자재 스펙: 이번 현장에는 '가'등급의 R-23 인슐레이션을 사용했습니다. 두께만 무려 140mm에 달하는 고밀도 자재입니다. 일반적인 얇은 단열재와는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단열 성능을 자랑합니다.
  • 밀실 시공: 단열재는 단순히 넣는 것이 아니라, '채우는' 것입니다. 철골과 목재 사이의 작은 틈새 하나 없이 빽빽하게 충진된 모습 보이시나요? 단열재가 처지거나 빈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하게 시공해야만 열교 현상(Thermal Bridge)을 막고 결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높은 층고의 박공 지붕 라인을 따라 천장 끝까지 단열재를 꽉 채워 넣었습니다. 여름철 뜨거운 태양열과 겨울철 냉기를 지붕에서부터 확실하게 차단하여, 쾌적한 실내 온도를 유지해 줍니다.

5. 마감의 기초: 자작나무 합판과 블랙 몰딩 디테일

 단열 시공이 끝나면, 그 위에 내부 마감재를 시공합니다. 이번 현장은 내추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자작나무 합판을 선택했습니다.

  • 자작나무 합판: 밝고 부드러운 색감과 단단한 내구성을 가진 자작나무 합판은 그 자체로 훌륭한 인테리어 마감재가 됩니다.
  • 수축/팽창 대비: 목재는 계절과 습도에 따라 조금씩 숨을 쉬며 수축과 팽창을 반복합니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딱 맞게 시공하면 시간이 지나 뒤틀리거나 벌어질 수 있습니다.
  • 블랙 몰딩의 묘미: 스카이쉽은 합판과 합판 사이에 **블랙 몰딩(메지)**을 넣어 약간의 틈을 주었습니다. 이는 목재의 수축/팽창을 자연스럽게 흡수하는 기능적 역할을 함과 동시에, 자작나무의 밝은 톤과 대비되어 세련된 라인을 만들어주는 디자인 포인트가 됩니다.

자작합판 시공
자작 합판/블랙 몰딩 시공

창호 주변과 모서리, 천장 라인까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마감된 모습입니다.

결론: 겉과 속이 모두 튼튼한 집

 튼튼한 철골 뼈대 위에 준불연 징크 판넬을 입히고, 40mm 3중 유리 시스템 창호로 눈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안은 140mm의 두꺼운 고성능 단열재로 빈틈없이 채우고 자작나무 합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것이 스카이쉽이 짓는 집이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며, 살수록 만족스러운 이유입니다.

 

 다음 마지막 편에서는 조명과 바닥, 가구까지 모두 세팅된 최종 완성 모습을 공개하겠습니다. 14.3평 소형 주택이 얼마나 알차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신했는지 기대해 주십시오!

 

견적 문의 및 상담:

 

스카이쉽 컨테이너 : 경량철골주택, ... : 네이버 카페

스카이쉽 컨테이너입니다. 저희는 경량철골주택과 컨테이너 하우스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업체 입니다.

cafe.naver.com

 

 

tv skyship container

skyship 박대표 입니다. 연락처 010-3783-5462 이메일 hyenjun5482@naver.com BESXG3@AICOMPANY

www.youtube.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