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컨테이너는 보편적으로 바닥에서 많은 하자가 발생합니다. 요즘 제작되는 컨테이너는 그래도 주로 코팅합판(태고합판)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하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과거에 사용하던 자재는 일반 합판을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3년이 지나면 많이 내려앉죠.
오늘은 현관이 파손되어 수리한 과정을 보여드리고 어떻게 수리해야 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사진처럼 타일 바닥의 합판이 물을 먹어 파손된 모습입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누수나 문을 열어두어 빗물이 드리치는 경우, 혹은 하중에 의한 크랙으로 물이 들어가는 경우 등이 있죠.
이런 상태에서는 무조건 철거를 해야 합니다. 위에 그냥 덧방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1달도 안 돼서 다시 하자가 발생하고, 수리 또한 더 힘듭니다.
바닥의 골조가 휘어서 변형이 된 바닥은 하부에서 다시 용접을 진행하고 새로 바닥을 깔아야 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이 더 들어갑니다.
컨테이너의 골조는 일반적으로 보강이 안되어 있으면 많이 튼튼하지는 않기 때문에 보강이 된 제품을 구입하거나 별도의 보강을 해야 합니다.
또한 2중 구조로 되어 있는 경우가 좋은데 이때 확인할 사항은 추가 골조의 상태입니다.
이 현장은 이중 구도의 농막으로 추가 골조가 있어 확인 후 제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내용을 확인 후 철거를 진행합니다. 골조를 제외화고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이렇게 철거를 하고 골조 상태를 확인해 보니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습니다. 완전히 망가지진 않아 추가 골조를 설치 후 작업을 진행합니다.
원인 또한 확인결과 누수에 의한 하자는 아니고 하중에 의한 크랙에 물이 들어가 하자가 발행한 모양입니다. 맨바닥의 합판은 상태가 좋아 그냥 사용하고 별도의 용접 작업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추가적으로 투바이 목골조를 설치하고 피스로 고정합니다. 현관이 많이 크지 않아 이 정도 보강으로 충분한 곳입니다.
우레탄 폼을 이용해 빈틈에 도포합니다. 이때 너무 많이 뿌리면 상부에 설치하는 합판이 들뜨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모자라다는 느낌으로 채워야 합니다.
그렇게 골조 작업이 끝나면 코팅 합판을 시공합니다. pvc 코팅이 되어 있어 방수에 뛰어납니다.
그런 다음 간격에 맞춰 타일을 시공합니다. 타일의 디자인은 원하는 모양으로 모두 가능합니다.
타일 매지를 시공하고 주변에 실리콘을 하면 작업은 완료됩니다.
전체 철거가 아닌 부분 철거로 진행한 작업이기 때문에 금액이 저렴하지만 깔끔한 느낌은 덜합니다. 오래된 컨테이너나 주택에 큰돈을 드려 리모델링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경우 추천드립니다.
바닥이 짱짱하게 공사되어 최소 10년을 문제가 없는 시공 방법입니다. 시간은 대략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문의 사항은 010-3783-5462로 연락 주시면 친절히 상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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