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받이를 시공하는 이유는 지반이 약한 경우에 시공합니다. 예를 들어 포장이 안된 토지에 집을 짓는 경우 비가 많이 오면 빗물에 의해 흙이 유실되는 경우가 많죠.
특히 지붕에서 내려오는 빗물의 경우 물양이 많고 한곳에 집중되어 더 많은 흙이 유실됩니다. 문제는 땅의 모양도 나빠지지만 기초에 주변흙이 쓸려가기 때문에 하자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빗물받이를 설치하고 홈통으로 내려오는 물을 배수로 쪽으로 유도하죠. 만약 지반이 암석이나 포장이 되어 있는 경우에는 안 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설치 방법
경량철골로 시공된 주택의 경우 마감재를 보편적으로 페널을 이용합니다. 시공 당시 빗물받이를 같이 시공하면 페널이 끼워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작업을 하는 경우 u 바 혹은 다른 마감재가 설치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페널에 끼우는 방법으로 진행하면 상당한 시간과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오늘 시공 장소는 징크 지붕에 별도로 끼우는 방식이 아닌 위쪽으로 덧데어 시공한 현장입니다. 빗물받이는 기성품을 사용했습니다. 이 외에도 맞춤형이나 마감재형 등 다양한 종류의 빗물받이가 있습니다.
현장 모습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징크 페널은 골이 있어서 골마다 제단을 별로 해줘야 합니다.
자재의 총길이가 3m 이기 때문에 중간중간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럴 때 조인 하는 법은 위 사진과 같이 한쪽 상단 부분을 벌리고 다른 연장 물받이를 끼워 도구를 이용해 압착하는 방식입니다.
마지막 부분은 별도의 뚜껑을 이용해 마감합니다. 사진과 같이 뚜껑을 덮고 압착한 다음 피스까지 설치하면 좋습니다.
그렇게 물받이가 모두 설치되면 조인트 부분은 모두 실리콘 작업을 해줘야 합니다. 이때 실리콘을 많이 사용하고 실리콘 헤라를 이용해 꼼꼼히 발라 줘야 합니다.
그다음 걸이쇠를 설치하는데 간격은 약 1m 간격으로 설치합니다. 걸이쇠의 역할은 물받이가 처지거나 파손되는 걸 막아 줍니다.
위 사진과 같이 주의 사항으로 걸이쇠가 잘 안 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눈으로 대충 보면 확인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잘 확인하고 설치해야 합니다.
물받이설치가 끝난 모습입니다. 추가로 지붕과 물받이가 만나는 부분도 실리콘 작업을 잘해줘야 배수가 잘됩니다.
그다음 홈통 설치를 위해 물받이에 구멍을 타공 합니다. 구멍 크기는 최대한 큰 것이 좋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유도모임통을 설치합니다.
그런 다음 홈통 고정 철물을 설치하고 홈통을 설치합니다.
설치가 완료된 모습입니다. 여기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홈통 제단 작업이 있습니다. 사실 이건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판매하는 엘보를 사용하길 권해 드립니다.
홈통을 고정한 모습입니다. 별도의 피스 작업은 필요 없고 끝부분을 접어서 시공하면 됩니다.
빗물받이는 사실 그렇게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문제는 홈통을 설치하는 요령인데 해보면 대략적인 느낌을 아실 거예요. 사실 빗물받이를 설치하는 이유가 땅의 유실 때문인데 이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물이 잘 배수되기면 하면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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