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평 이상 건축 할 때 경량철골주택이 좋은 이유

일반적으로 건축은 현장에서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모듈주택이 어느 정도 보급화 됨에 따라 건축가격이 많이 내려갔죠.

그럼 모듈주택은 어떤 것이 좋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경량철골이 가장 좋습니다. 그럼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듈러 주택이 가장 저렴한 이유

모듈러는 공장에서 블록을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공정의 50~70%를 공장에서 완료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작업하는 시간을 비약적으로 줄여 발생하는 인건비/현장 비용을 절감해 건축비를 약 20% 정도 낮출 수 있죠.

그중 경량철골은 모듈주택에 특화된 골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과거 조선소에서 배를 만들 때 블록을 하청을 주고 완성된 블록들을 본 공장에서 조립만 해 발주하는 방식을 보면 모두 철골 방식이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택을 블록으로 제작하고 이동시 가장 하자율이 적고 적합한 방식은 경량철골입니다. 물론 철/콘이나 목조도 모듈방식으로 하고 문제없이 시공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내용은 보편적 기준입니다.

시멘트는 당연히 충격과 휨에 약합니다. 목조는 틀어짐과 조립 시 공정이 복잡해 잘하지 못하면 하자율이 높습니다. 경량철골은 철을 사용하기 때문에 휨에도 강하고 틀어짐이 없으며 조립 시 용접방식이나 볼트 방식 모두 하자율이 낮습니다.

예를 들어 20평의 경우 외부 크기로 6m x 11m면 20평이 됩니다. 그런 경우 모듈이 2~3개면 충분합니다. 즉 모듈의 조립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하자율이 낮습니다.

하지만 30평 이상의 경우 기본 4 모듈이 들어가야 되고 그런 경우 접합 부분을 잘하지 않으면 누수나 집의 틀어짐이 발생하죠. 또한 분리해서 이동하는 모듈이 많으면 그만큼 파손의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모듈이 많이 들어갈수록 철골주택이 유리합니다.

그 외에도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평당 400만 원에 시공된 영상을 참고해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 링크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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