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X 9m 체류형 쉼터 / 가설 건축물 1) 기초부터 골조 제작까지

  3m x 9m는 약 8평이 조금 넘습니다. 체류형 쉼터는 10평까지 가능하죠. 그런데 8평으로 제작하는 이유는 뭘까요? 일단 기본적으로 모듈 형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아 운송을 고려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지역인 경우 이보다 더 크게 제작이 가능하지만 지역을 넘어가거나 길이 협소한 경우 가장 간편하게 이동이 가능한 최대 크기는 3m x 9m입니다. 그런 이유로 많이 선택하는 사이즈인 거죠.  또한 나중에 장소를 이동하거나 철거, 재 판매 시에도 유용합니다. 

 

 오늘은 현장에서 제작한 가설 건축물 제작 과정을 소개하겠습니다. 체류형 쉼터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기초작업을 진행합니다. 체류형 쉼터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사실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기초 공사입니다. 저희 업체에서 시공하는 점기초는 단연 전국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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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평 체류형 쉼터 기초!! 점기초 끝판왕입니다.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그렇게 시공된 기초 위에 건축물의 외각 기초 베이스를 설치합니다. 

 

 외각 기초는 나중에 이동을 생각해 아주 튼튼하게 제작해야 합니다. 저희는 7t 두께의 ㄷ자 찬넬을 사용합니다. h빔 수준과 비슷한 강도를 보이는 제품으로 아주 튼튼합니다. 

 

 그렇게 설치된 틀 안쪽으로 450mm 간격으로 각관을 시공합니다. 여기서 보시면 외각 골조에 추가로 ㄷ자 찬넬을 2중으로 설치합니다. 이동 시에 크기가 크기 때문에 뒤틀림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중앙에 추가로 각관을 설치하고 건축물 정 중앙에 다시 ㄷ자 찬넬을 설치합니다.  용접은 모두 줄용접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그렇게 설치한 하부 골조 위에 총 8개의 세로 기둥 골조와 측면에 3개씩, 양 지붕에 2개씩, 총 16개의 가로 골조를 시공합니다. 저희는 상당히 많은 골조를 시공하고 기둥 골조와 지붕골조를 컷팅하지 않고 꺾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튼튼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다가 아닙니다. 

 

 그렇게 설치된 골조 위에 창문틀 골조를 시공하고 하단과 상단에 가세를 설치합니다. 여기서 가세는 45도 각으로 설치된 골조를 말합니다. 이 가세는 구조물의 내구성에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반드시 시공해야 합니다. 

 

 천장도 동일하게 가세를 시공합니다. 사실 전국 어디에도 천장 가세까지 골조를 3중으로 설치하는 업체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바람이나 침하에 틀어지지 않도록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골조 제작 시간만 3명이서 4일이 소요됩니다. 보편적으로 이런 가설 건축물의 골조 제작 시간은 당일이나 2일이 최대 시간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제작된 골조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운송 중 파손이 되거나 1~2년 사용 시 골조 하자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골조의 하자는 수리가 불가능하거나 아주 힘들기 때문에 추가적인 수리 비용도 비싸고 돈을 주더라고 고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 살펴보아야 하는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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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X 9m 체류형 쉼터 / 가설 건축물 2) 골조에 eps페널(샌드위치 판넬)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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