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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이야기(농막, 체류형 쉼터, 일반 건축물, 증축, 골조 제작 등)

일반 건축물이 좋을까? 가설 건축물이 좋을까?

by skyship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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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건축물이나 가설 건축물이나 용도에 따라 쓰임이 다릅니다. 뭐가 좋고 안 좋고는 상황을 고려해야 하지만 상품의 가치로 본다면 일반 건축물이 당연히 좋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데로 상황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어떠한 상황에서 어떤 물건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한 가지 언급할 것은 모든 글에서 제가 말하는 일반 건축물은 소형건축물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대형 빌라나 아파트 상가단지 같은 건축이 아닙니다.  

일반 건축물

 일반 건축은 진행하는 방식이 이미 건축법에 정해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처음 접하면 용어부터 업체 선정까지 복잡하기 때문에 쉽게 접근이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완공을 하고 나면 그 가치는 금전적인 것은 물론 본인의 만족도에서도 가설 건축물과 비교하기가 힘들죠. 그렇다고 무조건 일반 건축물이 좋다고 하기는 힘듭니다.

 

 장점 : 일단 법으로 규정된 절차와 방법을 이용하기 때문에 내구성을 보장받습니다. 저번에 이야기한 골조별 내구성과는 별도로 기본적인 내구도는 가설 건축물과 비교하기 힘듭니다.

 

 물론 가설 건축물도 완성도 높게 만들면 그 이상으로 좋지만 일단 확인할 방법이 없고 건축주가 신경을 쓰지 않으면 완성도에서 차이가 많기 때문입니다. 

 

 진행과정에서 여러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건축사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진행하시는 분이면 잘 모르시겠지만 본인이 건축사부터 시공과 토목공사 업체까지 직접 섭외하면 각 업체별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그것 또한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건축물의 장점이라는 것이 완성도 높은 건물을 짓는 것입니다. 

 

 단점: 일단 한번 짓고 나면 다시 짓기가 힘듭니다. 가설 건축물이야 설치하고 철거에 자유롭지만 일반 건축물은 그렇지 않습니다. 철거하더라도 멸실 신고를 하고 전기부터 수도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짓는 것만큼은 아니더라도 신경 쓸 부분이 많죠. 그런 반면 가설 건축물은 별도의 신고 없이 철거하면 되고 제설치 시에도 간단한 신고로 다시 설치가 가능합니다. 

 

 두 번째는 현금유동성입니다. 즉 매매가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전원주택의 경우 건축주 본인의 취향이 많이 반영되기 때문에 스타일이 다르면 매매가 힘들도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도 자신의 취향으로 건축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 거래 유동성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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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 건축물

 가설 건축물은 건축법에 약 7~8줄 정도 명시될 정도로 특별한 규제를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설치가 간편하지만 과연 그러한 장점만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장점: 설치가 간편합니다. 신고재로 운영하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가 없으면 신고하고 필증 1주일이면 발급이 됩니다. 그럼 바로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간편합니다. 

 

 두 번째는 건축비용이 저렴합니다. 가설 건축물에는 특별한 규제사항이 없습니다. 즉 본인이 원하시는 데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그런 이유로 단열재의 종류부터 외부골조, 내장 마감까지 본인이 원하시는 대로 선택하면 됩니다. 건축비용을 아주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셋째는 이동이 자유롭습니다. 가설 건축물은 건축법상 바닥에 매립을 하면 안 됩니다. 그냥 땅 위에 올려놔야 합니다. 언제든 이동이 자유롭게 말이죠. 그런 이유로 재판매하고 다른 건축물을 갔다 두는 것도 되고 여러 대를 자유롭게 배치 / 변경도 용이합니다. 

 

 단점 : 별도의 건축 규정이 없어 순수하게 시공자 또는 건축주의 역량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시공자를 만나면 아주 실패한 건축을 하기 쉽고 건축주 분이 잘 모르면 시공자가 뛰어나도 원하는걸 제대로 전달 못해 만족할 만한 건축물이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두 번째는 기간의 한도입니다. 가설 건축물은 3년이 최대 사용기간이고 만료 전에 연장을 해야 합니다. 별 문제없으면 대부분 연장을 해주지만 증축이나 문제가 있으면 연장이 안되고 철거해야 합니다. 즉 3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셋째는 골재의 안정성입니다. 규정이 없기 때문에 골재를 튼튼하게 제작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바닥에 붙이지 못하기 때문에 태풍이나 자연재해에 취약합니다. 그런 이유로 제작 시 골조를 꼭 확인해야 하고 바닥에 고정 파일을 설치하는 등 별도의 고정장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일반 건축물과 가설 건축물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건축물의 품질도 중요하지만 상황에 맞는 건축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본인의 사용용도와 예산을 잘 정리해서 좋은 결정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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