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건축으로 컨테이너 하우스와 경량철골 주택을 많이 비교한다. 사실 둘 다 경량철골을 사용하기 때문에 명칭은 통합 경량철골건축물이다. 그럼 두 건축물의 장/단점을 확인해 보자.
컨테이너 하우스 장/단점
장점
컨테이너 하우스의 경우 일단 구하기가 쉽기 때문에 따로 골조를 만들 필요가 없다. 중고로도 매물이 많아 금액은 경량철골보다 저렴한 편이다. 물론 철판의 두께에 따라 더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보편적인 경우를 말한다.
블록 형식이라 여러 가지 모양으로 조립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으니 단점에서 다시 살펴보겠다.
외장 내구성이 튼튼하다. 기본적으로 외부 철판이 1.2t를 사용하기 때문에 평균적인 경량 철골 판보다 약 2배 정도 두껍다. 그런 이유로 운송이 가능해 모듈러 주택으로 산골 외진 곳에서 선호하는 건축물이다.
단점
크기에 한정이 있어 큰 평수를 제작할 경우 여러대를 붙여야 한다. 그런 이유로 하자율이 올라간다. 또한 바닥 수평도에 따라 건물이 틀어지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단열재를 잘못 선택할 경우 결로가 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벽체에 붙이는 방식이 아닌 피스로 고정하거나 그냥 설치하는 방식의 경우 밀착이 안 돼 소음이나 결로에 취약하다.
시간이 지나면 외장 도색이 벗겨지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경량철골의 경우 색이 바래는 경우는 있지만 도색이 벗겨지려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에 반해 컨테이너의 경우 도장이 적어도 2년 정도 지나면 벗겨지니 관리가 필요하다.
여기서 잠깐!! 경량 철골 주택과 농막주택 가격에 대한 중요한 답변을 확인해 보세요,
경량철골주택(패널주택) 장/단점
장점
컨테이너 보다 디자인이 다양하고 패널의 밀폐도가 좋아 방음이나 단열이 컨테이너 보다 유리하다. 물론 컨테이너도 외장을 별도로 할 경우 상관없지만 그럼 건축비용이 올라가 컨테이너의 장점이 반감된다.
패널의 도색은 별도의 스크레치가 없는 경우 벗겨지는 경우가 없어 관리가 편하다. 또한 필요하면 교체도 가능하기 때문에 유지 보수에서 유리하다.
공간적인 부분에서 유리하다. 컨테이너도 물론 별도로 제작하면 높고 넓게 만들 수 있지만 당연히 건축 비용이 올라가기 때문에 장점이 반감된다. 그에 반해 경량철골의 경우 골조를 직접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운송이 가능한 최대 크기로 제작하면 된다.
단점
컨테이너 주택에 비해 건축 비용이 비싸다. 그렇다고 많이 차이 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컨테이너 주택은 평당 350이면 경량 철골은 380 정도로 보면 된다. 이유는 외장 패널이 철판보다 비싸다.
골조를 잘 짜지 못할 경우 컨테이너 주택보다 약하다. 요즘은 그런 일이 드물지만 골조가 없이 시공되던 때도 있었다. 그런 경우 태풍이나 바람이 많이 불면 날아가는 경우도 있었다.
그만큼 골조는 중요하다. 하지만 골조를 잘못 짜면 집이 틀어지거나 바람이 불면 소리가 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럼 어떤 건축물이 더 좋은가?
사실 뭐가 좋고 나쁘고는 없다. 장/단점을 비교해 본인에게 맞는 건축을 하면 된다. 비용을 절약하고 본인이 나중에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싶으면 컨테이너 주택이 좋고, 관리가 귀찮고 금액이 조금 더 들어도 공간에 유리한 건축을 하고 싶다면 경량철골 주택으로 하면 된다.
저희는 이동식 주택 제작 업체로 경량철골을 이용해 건축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과정을 직접 시공하며 준공 관련 서류도 모두 준비해 드립니다. 그 외 데크, 건축수리, 컨테이너 수리 등 여러 가지 분야를 직접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믿고 맡기셔도 안전한 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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