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원주택이나 체류형 쉼터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기존에 사용하던 전이나 임야를 전용해 집을 짓거나 기존에 소유한 대지가 가설건축물이 안 되는 지역으로 변하여 건축이 필요한 경우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러한 토지에서 사용하던 농막이나 가설건축물을 일반 준공용 건축물로 변경하는 과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준공방법 요약
- 설계
- 건설사 선정
- 착공
- 토목공사
- 건설공사
- 한전전기 신고
- 정화조/상수도 공사
- 준공신고
위와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내용은 건설공사입니다. 기타 다른 내용은 신축과 동일하기 때문에 어디서든 정보를 습득할 수 있지만 건축은 다릅니다.
기존의 가설 건축물을 준공용으로 변경하는 경우 우선 철거가 먼저입니다. 여기서 기존에 설치된 건축물의 골조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에 따라 공사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보편적으로 가설건축물이나 농막은 목조와 경량철골(컨테이너 포함)이 대부분입니다. 경량철골은 비교적 변경 작업이 쉽습니다. 하지만 목조의 경우 골조의 변경이 쉽지 않기 때문에 더 복잡하죠.
목조의 경우에도 준공용으로 변경을 할 경우 우선 경량철골로 설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다음 철거 후 부분 부분에 경량철골을 도면대로 보강하는 방식이 빠르고 간단합니다.
목구조로 설계를 한경우 보강 부분이나 구조가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시 만드는 것이 비용면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경량철골, 준공용으로 변경하는 과정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은 역시 철거입니다. 기존 건물의 내/외장을 확인해 준공용이 아닌 경우 철저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가장 길고 힘들죠.
시간도 오래 걸리고 위험합니다. 그런 이유로 사실 기존 건물을 살리는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새로 짓는 것이 좋습니다. 기간도 짧고 효율이 더 좋습니다.
위 영상과 같이 필요한 부분을 전부 철거하고 필요의 경우 창문을 확장하거나 위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약 3~4일 정도 소요 됩니다.
그 후 기본적인 골조를 잡고 외부와 내부를 한 번에 진행합니다.
위 사진은 골조를 보강하고 외장재 시공 전에 새시를 같이 시공한 사진입니다. 이와 같이 골조 보강과 지붕 트러스 제작은 필수 작업 과정입니다.
역기서 방화문도 꼭 단열 규정에 만도록 변경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방화문을 그냥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단열규정이 존재하고 거기에 맞는 자재를 사용하지 않으면 준공이 되지 않습니다.
보강 골조작업과 지붕 트러스가 마무리되면 외장재를 시공합니다. 여기서는 준불연 페널을 사용하고 추가 외장재로 메탈 사이딩을 시공했습니다.
전면과 후면 시공 사진입니다. 투톤으로 진행한 메탈 사이딩은 가성비가 좋고 수리가 간편합니다. 색상은 모두 선택이 가능합니다.
완료 영상을 참고하시고 궁금한 사항은 010-3783-5462로 전화 주시면 친절히 상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ZhrgS7EJ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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