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러 주택 운반과 하차 방법.

 요즘 건축비용의 상승으로 모듈러 주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 방식과 다른 점이 많아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그중 운송과 하자는 공사의 진행여부를 판별하는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꼭 알아야 할 사항이다.

모듈러 주택의 운반

 모듈러 주택을 운반하는데 95%는 트럭을 이용한다. 물론 해상으로 운송하는 경우도 있지만 드물고 보편적으로 5t 이상의 화물트럭을 이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화물트럭의 진입 여부는 상당히 중요하다. 

 

 또한 건축물의 높이가 높을 경우 트럭이 아닌 저상 트레일러를 이용하는데 마찬가지로 진입 여부를 잘 확인해야 한다. 트레일러의 경우 진입이 가능한 도로가 상당히 한정적이고 일반분들은 확인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꼭 트럭기사를 섭외해 문의하는 것이 좋다. 

 

 5t 트럭으로 이동시 건축물의 최대 크기는 폭 3.5m, 길이 10m, 높이 3.3m 정도로 보면 된다. 이 이상이 되면 기사의 스킬이 매우 중요하며 과적이기 때문에 단속의 위험도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 

 

 트레일러의 경우 높이가 4m 까지도 가능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대로 진입로의 상대가 아주 좋지 않으면 배송 자체가 힘들고 마찬가지로 기사의 스킬도 상당히 중요하다.

모듈러 주택의 하차.

 그렇게 잘 이동을 했다면 하차를 해야 한다. 하차할 때 많이 사용되는 장비는 지게차와 크레인이다. 지게차의 경우 어느 정도 활동 반경이 있어야 하고 지반의 상태에 상당히 민감하다. 예를 들어 비포장일 경우 웬만큼 땅이 단단하지 않으면 지게차가 빠지기 쉽다. 

 

 그런 이유로 크레인을 많이 사용하는데 크레인은 일단 진입 공간만 나오면 설치 이후에 별도의 반경이 필요 없기 때문에 비교적 수월하다. 하지만 단가가 비싸고 많은 무게를 들지 못하기 때문에 모듈러 주택의 경우 기본 25t 크레인을 사용하고, 경우에 따라 40t 크레인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그 외로 아주 오지에 있는 경우에는 포클레인으로 운송하는 방법도 있다. 포클레인은 굴삯기라고 하는데 정말 전천후로 진입이 안 되는 곳이 없다. 하지만 가동 범위가 좁고 운송 시 유동이 심해 모듈러 주택에 손상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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